LG TV/Brand Story

엑스캔버스 Full LED, 최고의 화질에 숨은 비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1. 15:52
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내 붉은 컨버터블에 몸을 실었습니다. 마치 안아주듯 내 몸을 받아주는 시트에 몸을 기댄 채, 시동을 걸었습니다. 부릉 부릉, 컨버터블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오늘도 힘들게 수고했어. 어때, 우리 한 번 달려볼까?” 그래요, 오늘 하루 정도는 나도 그렇게 위로 받을 자격이 있지요. 벨트를 매고 액셀을 지긋이 밟습니다.

막힌 도심을 벗어나 일반 고속도로 구간으로 접어듭니다. 허용된 속도는 120이지만, 달리고픈 마음과 달리 가로등이 드문 드문 설치된 국도는 어둡기만 합니다.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달릴 수는 없는 법이지요. 조심 조심 어두운 구간을 지나 새로운 고속도로에 진입합니다. 허용 속도는 최대 240. 도로 가에 가로등이 설치된 것은 기본, 도로 위에도 환하게 3,360개의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나를 위한 시간. 제한 속도까지 최대로 달리면서 그 짜릿함을 느낄 시간입니다. 3,360개의 밝은 빛과 240의 빠른 속도로 이제는 꿈을 이룰 시간입니다.



환히 밝힌 고속도로 위를 멋진 스포츠카가 신나게 질주하는 엑스캔버스 Full LED 광고는 Full LED와 일반 LED의 차이점을 한 눈에 알게 해줍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최근 등장하는 LED는 LCD TV의 백라이트로 LED를 사용해 화질을 개선했으면서도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인 새로운 TV입니다. 이러한 구조상 LCD 패널 뒷 면에서 얼마나 많은 LED가 빛을 내느냐에 따라 화질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로등이 드문 드문 설치된 고속도로와 빽빽하게 설치된 고속도로의 차이가 이를 설명해 줍니다.




엑스캔버스 Full LED에는 3,360개의 LED가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화면으로 쓰이는 LCD 패널의 뒷 면에 촘촘히 밝혀 있으니 화면 전체가 골고루 빛나고 밝고 선명합니다. 테두리에만 LED가 설치된 TV는 두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면에 골고루 빛이 퍼지지 않으므로 일부 구간이 어둡게 표현되는 등 전체적으로 밝기 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초당 240 장의 영상을 보여주는 240Hz 라이브 스캔 기능은 어떤 화면에서도 끌림이나 잔상이 없는 완벽한 화질을 구현했습니다.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액션 영화의 스피디한 장면들이나 스포츠 현장의 날쌘 장면들도 이제 번짐 없이 선명한 화면으로 볼 수 있어 눈이 한결 편안합니다. 

단지 LED의 수만 많은 것도 아닙니다. 엑스캔버스 LED는 전체 화면을 64~240 블록으로 구분해 영상을 표현하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 이른바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술을 채택했습니다. 각 부분마다 세밀하고 선명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전체 영상이 더욱 섬세하고 2만대 1 이상의 고 명함비를 실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눈에 보이는 TV의 화질은 그저 하나의 기술로만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 화면을 골고루 비춰주는 그야 말로 꽉찬 Full LED와 빠른 영상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는 240Hz 라이브 스캔, 영상의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부분 영상 제어 기술을 갖춘 엑스캔버스 LED. 이 삼총사가 모여 엑스캔버스의 화질을 빛냅니다. 확실히 다른 엑스캔버스 LED는 눈을 속이지 않습니다. / XCANVAS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