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도 예술이 되는 곳, Times Square
드디어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된 거리, Broadway!
뉴스에서 특파원들이 "뉴욕에서 특파원 OOO 였습니다." 라고 얘기할 때,
항상 뒤에 보이던 그 화려한 네온사인의 천국, Times Square!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새벽에도 촬영을 하고,
별빛도 잠재우는 밤에도 촬영을 하고..
Times Square의 하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의 간판들은 그야말로 예술 작품 그 자체였다.
더더욱 화려해야 되고, 더더욱 튀어야 하고, 더더욱 빛나야 하는 이곳의 간판들..
이곳에선 그 누구라도 마음껏 소리칠 수 있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국에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나를 알아보는 이들도 많아 괜히 신경이 쓰이고, 마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는데,
이곳에선 그 모든 것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난 이곳이 너무나 좋다.
I ♡ Broad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