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낚시성이긴 하지만 이글을 마지막으로 LG전자 PDP TV 브랜드인 보보스, 타임머신 기능이 없는 42인치 제품에 대한 글을 마무리 하겠다.
워낙 다양한 기능, 다양한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제품이라 다 소개하지 못한걸 아쉽게 생각한다. 이제 보보스를 사용해봤던 사람의 입장에서 보보스에 대한 나름의 용비어천가?를 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오픈프레임 옹호론자들이 본다면 LG의 앞잡이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16년간 DTV에 대해서 연구해오신 DTV의 달인 티비 김병만 선생님이 댓글을 단걸 보신다면 이렇게 말씀하실꺼다.
"보보스 써봤어? 안써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 -_-;; ㅎㅎ
아무튼 약 한달정도 보보스를 붙잡고 씨름해본 결과를 쭈욱 설명해보이겠다.
구입하고픈 소비자들이 궁금할만한 내용으로 좀 적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가격대 성능비! 가격을 보면 42PG60D이 100만원 초반대다. 물론 풀HD는 아니다. 42인치 오픈프레임으로 뚝딱뚝딱하면 100만원보다 20~30% 빠진 가격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능력에 따라선 더 저렴하게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가격을 책정하는데 있어서 부가가치라는 개념을 제외한다면 당연히 DIY하는게 가장 저렴하다.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 했던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의 이점, 제품 자체의 품질, 구매후 고객지원에 대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본다면 결코 100만원이 비싼것이 아닐 것이다. 세계적으로 DTV를 선도하는 삼성과 LG의 제품을 42인치 정도의 크기가 100만원 밖에 안한다면 예전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이 아닌가 ㅎ
아무튼 여기까지 가격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였다.
중요한 테마 중 하나가 바로 LCD나 PDP냐 하는 차이다. 일단 방식이 다른 두 제품 가운데 늘 LCD에 익숙해졌던 사람으로써 PDP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무조건 LCD가 좋다 아니다 PDP도 나쁘지 않다 는 식의 실랑이급 결정 역시 양쪽 다 써본 사람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론 PDP나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LCD도 나쁘지 않지만 말이다. 물론 대세는 LCD 이긴 하지만 각 방식마다 일장일단이 있는것이다. 또 그 일장일단도 LCD 혹은 PDP 패널의 발전에 따라 약점을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대동소이하다는 표현이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PDP도 그렇고 LCD도 충분히 밝고 충분히 색감이 좋다. 물론 개인적으론 이번에 보보스를 접하면서 PDP 색감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전기세는 얼마나 나오나요? 하는 질문에도 역시 얼마큼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오래켜두면 많이 나올 것이고, 적게보면 적게 나올 것이지만 대게는 LCD 혹은 PDP 어느 한방식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올것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전력소모량을 비교해보고 자신의 TV시청시간을 대충 어림잡아 계산해 보는 편이 좀 더 명확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말이 좀 더 장황해지기 전에 사용해봤던 타임머신 기능이 없는(42PG60D) 42인치 PDP 보보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몇가지를 더 이야기하고 마무리하겠다.
일단 디자인! 남성적인 디자인이다. 깔끔하게 정갈하다. 군더더기 없고 오래봐도 질리지 않을 스타일이다. 다니엘 헤니가 모델로 선것만 봐도 대충 어떤 느낌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멋있는 슈트를 입은 것 같은 느낌이다.
기능은 타임머신 기능이 없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말그대로 정규시간을 준수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아쉬울 것이 없기도 할 것 같다. 하지만 있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하다.
활용에 있어선 확실한 장점을 갖는다. 일단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재 AV와 연결되는 모든 기기와 접목시킬 수 있다. 컴포지트. 컴포넌트, 광출력, HDMI, 그러면서 갯수도 넉넉하다. HDMI가 4개씩이나 장착되어 있고, 나머지것들도 2개 이상씩은 위치해 있으니 말이다. 더불어 랜선까지 연결되어 있어 쌍방향 데이터 방송이 가능하다.
리모컨도 좋다. 보보스와 디자인적으로 일치시켜 놓았고 리모컨만으로 글을 입력할 수 있다. 싸이언 기종에 사용되는 EZ한글이 리모컨에 내장되어 있어서 데이터 방송 시청시에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이정도면 100만원어치 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 제품이 아닐까. 즐길거 많은 세상에 보보스나 스칼렛 대형 DTV 하나 장만하는 것 정말 뿌듯하고 기쁜일일 것이다.
워낙 다양한 기능, 다양한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제품이라 다 소개하지 못한걸 아쉽게 생각한다. 이제 보보스를 사용해봤던 사람의 입장에서 보보스에 대한 나름의 용비어천가?를 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오픈프레임 옹호론자들이 본다면 LG의 앞잡이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16년간 DTV에 대해서 연구해오신 DTV의 달인 티비 김병만 선생님이 댓글을 단걸 보신다면 이렇게 말씀하실꺼다.
"보보스 써봤어? 안써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 -_-;; ㅎㅎ
아무튼 약 한달정도 보보스를 붙잡고 씨름해본 결과를 쭈욱 설명해보이겠다.
구입하고픈 소비자들이 궁금할만한 내용으로 좀 적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가격대 성능비! 가격을 보면 42PG60D이 100만원 초반대다. 물론 풀HD는 아니다. 42인치 오픈프레임으로 뚝딱뚝딱하면 100만원보다 20~30% 빠진 가격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능력에 따라선 더 저렴하게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가격을 책정하는데 있어서 부가가치라는 개념을 제외한다면 당연히 DIY하는게 가장 저렴하다.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 했던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의 이점, 제품 자체의 품질, 구매후 고객지원에 대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본다면 결코 100만원이 비싼것이 아닐 것이다. 세계적으로 DTV를 선도하는 삼성과 LG의 제품을 42인치 정도의 크기가 100만원 밖에 안한다면 예전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이 아닌가 ㅎ
아무튼 여기까지 가격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였다.
중요한 테마 중 하나가 바로 LCD나 PDP냐 하는 차이다. 일단 방식이 다른 두 제품 가운데 늘 LCD에 익숙해졌던 사람으로써 PDP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무조건 LCD가 좋다 아니다 PDP도 나쁘지 않다 는 식의 실랑이급 결정 역시 양쪽 다 써본 사람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론 PDP나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LCD도 나쁘지 않지만 말이다. 물론 대세는 LCD 이긴 하지만 각 방식마다 일장일단이 있는것이다. 또 그 일장일단도 LCD 혹은 PDP 패널의 발전에 따라 약점을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대동소이하다는 표현이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PDP도 그렇고 LCD도 충분히 밝고 충분히 색감이 좋다. 물론 개인적으론 이번에 보보스를 접하면서 PDP 색감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전기세는 얼마나 나오나요? 하는 질문에도 역시 얼마큼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오래켜두면 많이 나올 것이고, 적게보면 적게 나올 것이지만 대게는 LCD 혹은 PDP 어느 한방식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올것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전력소모량을 비교해보고 자신의 TV시청시간을 대충 어림잡아 계산해 보는 편이 좀 더 명확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말이 좀 더 장황해지기 전에 사용해봤던 타임머신 기능이 없는(42PG60D) 42인치 PDP 보보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몇가지를 더 이야기하고 마무리하겠다.
일단 디자인! 남성적인 디자인이다. 깔끔하게 정갈하다. 군더더기 없고 오래봐도 질리지 않을 스타일이다. 다니엘 헤니가 모델로 선것만 봐도 대충 어떤 느낌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멋있는 슈트를 입은 것 같은 느낌이다.
기능은 타임머신 기능이 없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말그대로 정규시간을 준수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아쉬울 것이 없기도 할 것 같다. 하지만 있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하다.
활용에 있어선 확실한 장점을 갖는다. 일단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재 AV와 연결되는 모든 기기와 접목시킬 수 있다. 컴포지트. 컴포넌트, 광출력, HDMI, 그러면서 갯수도 넉넉하다. HDMI가 4개씩이나 장착되어 있고, 나머지것들도 2개 이상씩은 위치해 있으니 말이다. 더불어 랜선까지 연결되어 있어 쌍방향 데이터 방송이 가능하다.
리모컨도 좋다. 보보스와 디자인적으로 일치시켜 놓았고 리모컨만으로 글을 입력할 수 있다. 싸이언 기종에 사용되는 EZ한글이 리모컨에 내장되어 있어서 데이터 방송 시청시에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이정도면 100만원어치 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 제품이 아닐까. 즐길거 많은 세상에 보보스나 스칼렛 대형 DTV 하나 장만하는 것 정말 뿌듯하고 기쁜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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