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산책, Union Square Park
뉴요커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 중 하나라는 Union Square Park!!
한낮의 여유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거리는 곳이다.
하지만 복잡하거나 산만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 곳..
여유로우면서도 활기로 넘쳐나는 곳..
나도 마치 오랫동안 뉴욕에서 산 것처럼 생각하게 되는 곳..
유니언 스퀘어 파크는 그렇게 편안한 공원이다.
그림이나 사진 등을 파는 거리 상점도 곳곳에 있는데,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한 나..
그냥 스쳐갈 수 없겠지? 후훗..
적당히 흥정해서 멋진 그림을 한 점 구입했다. 유후~
빈 공간이 있으면 언제든 어디든 곧, 무대가 된다.
누구든 상관없이 끼를 발산할 수 있고, 사람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모두 함께 즐긴다.
배우와 관객이 따로 없는 열린 공간에서의 퍼포먼스..
아.. 내가 정말 브로드웨이에 서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